오늘 상상의원 MPL 팔뚝주사를 맞고왔다.
지난날 항상 제옆을 지켜주었던 팔뚝과 이별을 결심했다.
항상 다이어트를 해도 팔뚝 친구는 저를 떠나지 않더라~~
더이상 함께 하고싶지 않아서
의느님의 기술에 기도를 하기로 했다.
Before
물론 금전으로!
주위에 보수적인 사람들밖에 없어서
들키면 듣고싶지않은 잔소리폭격이 와다다다 올테니
일상생활도 바로 가능하고, 티도 별로 나지 않는
MPL 주사를 선택했다.
친절하신 직원분들과 실장님과의 상세한 상담을 통해 MPL 주사를 선택했다.
MPL핏 주사와 MPL 주사가 있는데
MPL 주사가 좀 더 효과도 좋고
특히 ★요요★가 없다고 해서~ 선택했다.
가운과 일회용 속옷으로 옷을 갈아입은뒤
바디스캐너를 찍고
원장님과의 상담 후 시술을 시작한다.
사실........너무 아파서
시술중에 소리질렀다...............................
첫시술이라 더 아픈거라고 하는데.........
너무하잖아..........
팔 한부위라 엄청 금방 끝났다.
팔에 약물을 주입하는 방식이라
시술이 끝나니
팔이 안붙는다 히히
원래도 빵빵했지만
약물 때문에 더욱 빵빵해진 팔뚝!
시술 후엔 식단 상담과 비만약 처방이 이어진다.
비만약은 원하지않으면 처방받지않아도된다!
계란만 머그래....흑
단백질 맛없떠..
당일 샤워 가능하고
사우나, 수영장등 습한 환경과 과한운동만 조심하면 된다고 한다.
일상생활 바로 가능 넘나 좋은거 ㅎㅎ
붙혀주는 패드는 밤에 샤워하면서 떼면
아주 쉽게 떨어진다.
약물이 세어나올수있어 젖어도 되는 긴팔을 입고
생활하는게 좋다고 하지만
나는 다 흡수된건지..?
오디갔쥬?ㅋㅋㅋㅋ
After
어때보이니..
줄어든거 같니?ㅋㅋㅋ
뭔가 1회만에 살짝 줄어든 기분탓이라
5회 다 맞으면
팔뚝이와의 이별을 성공적으로 할수있을것같다 ㅎㅎㅎ
다음회차부턴..
좀 덜아팠으면 조캣옹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