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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맛집] 헤이리마을 - 베이커리카페 르시랑스

by 밥쫑 2023.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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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밥쫑이예요!

비가 많이 오던 날
짝꿍과 데이트할 곳이 마땅치 않아서
헤이리마을에 놀러 갔어요~

주말엔 헤이리마을에 사람이 많아서
주차하기가 힘든데
비가 오는 날엔 사람이 없다는 점을 노렸어요 ㅎㅎ

틈새시장이랄까요 ㅎㅎ

헤이리 마을엔 분위기 좋고 사진 찍기 좋은 카페들이 무수히 많지만
저는 그중에 빵 맛집인 르시랑스에 방문했어요~

업체정보

르시랑스
주소 :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66
영업시간
- 매일 10:00 am ~ 23:00 pm
  - 평일 15:00 pm ~ 16:00 pm 브레이크 타임

영업시간이 길어서 밤늦게도 방문할 수 있다는 점이
저는 매우 마음에 들었어요

가게가 매우 넓어서 테이블 걱정할 필요가 없어서 좋지만
테이블마다 콘센트가 없다는 점이 조금 아쉬운 곳이에요.

하지만 그 점만 빼면 모든 것이 마음에 드는 카페예요.

내부 인테리어도 너무 예쁘지만
비가 오는 날 외부테이블은 분위기가 좋다 못해 넘쳐요.
테이블이 다 젖어서 앉지 못하는 게 아쉬워요.

빗소리 들으면서 마시는 커피가 또 낭만이잖아요?
그걸 못하는 게 조금 아쉬워요 ㅎㅎ
그래도 촉촉한 느낌은 가게 안에서도 느껴지니 이것으로 만족해 보아요 ㅎㅎ

가게 외부

비가 온 촉촉함이 눈에 보이시나요?
내부는 물론 외부까지 아름다운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는 르시랑스는
주차장 쪽에서 오면 조각상이 환영을 해주고
입구 쪽으로 오면 파란색 문이 환영해 주는 멋진 구조예요

가게들이 비슷하게 생겨서 못 찾더라도
파란 문을 보고 찾을 수 있는 곳이에요
눈에 확 띄니까 그냥 지나치기가 어렵죠!

사실 눈으로 보지 않아도...
맛있는 향기에 발걸음을 멈출 수밖에 없는 곳이에요 ㅎㅎ

베이커리 카페답게
근처에만 가도 빵 향기가 풍겨요..

저는 참새니까 방앗간을 지나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늘 들어가요 히히

카페 내부

1층만 해도 넓고 포인트마다 테마가 조금씩 다른 느낌이에요
2층에도 테이블이 있어요. 사실 전 2층은 가본 적이 없어서
어떤지 잘 모르겠네요 ㅎㅎ
엘리베이터 앞쪽에 셀프 포장대 있으니
빵 욕심부려서 사고 나서 후회할 때가 많은데
직원분한테 포장해 달라고 말 안 해도 되고 좋았어요.

사실 맛있는 거 보면 이성을 잃어버리는 편이라,
이것저것 담다 보면... 끝이 없어요 허허
열심히 먹어도 끝이 없을 때
결국 포기하고 직원분들한테 포장해 달라고 하면
조금 창피하더라고요 저는 흐흐

그럴 때마다 셀프포장대가 저는 매우 반가워요 ㅎㅎ

베이커리

르시랑스는 빵들이 모두 진열대에 들어가 있어요.
유리 옆쪽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문이 열려요.
위생을 위해서 스니즈가드를 사용하고 있다고 해요.

제가 르시랑스를 방문하는 또 하나의 이유가 바로
이 스니즈가드예요.

빵들이 밖에 진열되어 있으면
가끔은 먼지등이 예민하게 느껴질 때가 있는데
르시랑스는 그런 걱정이 없어서 안심하고 방문해요.

빵종류도 많고 위생적으로 관리되고
너무 좋아요 히히

특히 저는 소금빵이랑 과일타르트를 좋아하는데
르시랑스는 크루아상 같은 아이들이 특히 맛있어요.
첫맛과 뒷맛까지 모두 깔끔해서 질리지 않더라고요 ㅎㅎ

주문메뉴

늘 그렇지만 저는 다이어트 중이라...

빵은 아주 열심히 눈을 질끈 감고 참았어요.ㅋㅋㅋㅋ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오늘도 아메리카노

르시랑스는 커피 원두를 선택해서 주문할 수 있어서 좋아요.
제가 아직 커피 초보라서 허허
산미가 힘들어요.

그래서 저는 산미 없는 고소한 원두를 주문하고
짝꿍은 산미가 가장 센 원두로 주문했어요.

한입 뺏아먹어 봤는데... 이걸 왜 먹지?ㅋㅋㅋㅋㅋ

커피 고수가 되는 길은 멀고도 험하네요
세상은 넓고 원두의 종류는 많더군요

저는 아직도 산미가 무서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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