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밥쫑이예요~
네 오늘도 식단은 망했습니다. 히히
삼겹살 먹으러 왔어요
어제부터 또다시 비가 오기 시작해서
습함이 선을 넘고 있네요 허허
다들 한주의 마무리는 잘하고 계시는지요?
7월은 공휴일이 없어서
직장인인 저는 너무 고통스러워요 ㅎㅎ
주말만을 기다리면서 살아가는터라
주말엔 식단도 접어두고
맛있는 거랑 재밌는 곳을 찾아 헤맵니다.
그래서 오늘도 맛있는 곳을 찾아
두꺼운 삼겹살이 먹고 싶어서
육 가 삼에 왔어요!
업체정보
- 육 가 삼
- 경기도 파주시 황골로 39 201호
- 영업시간
- 11:30 AM ~ 22:00 PM
- 월요일 ~ 토요일 (일요일 정기휴무)
- 15:00 PM ~ 16:00 PM 브레이크타임
육 가 삼은 롯데리아 건물 2층에 있어요
기존에 있던 두껍삼에서 상호명만 육 가 삼으로 변경됐으니
참고하세요!
맛은 여전히 똑같더라고요~
주차장
넓은 주차장도 있고, 무료 주차가 가능하니
주차 걱정 안 해도 돼서
제가 많이 애정하는 고깃집이에요!
1층 2층 모두 주차장이 있는데
육 가 삼 손님분들은 우선적으로 2층에 주차해 주시면 돼요~
나가실 때 입구 반대쪽에 출구가 있으니
저처럼 헷갈려서 빙빙 돌지 마시길 바라요~
메뉴판
테이블에 앉으시면 키오스크 태블릿이 있어요!
그 아이로 주문하시면 돼요~
세트메뉴가 단품메뉴보다 쪼금 저렴하더라고요
세트 A는 삼겹살이랑 목살이랑 반반이고
세트 B는 세트 A에 김치뚝배기가 추가된 메뉴예요
세트 C는 삼겹살, 목살, 가브리살, 항정살과 김치뚝배기까지
모두 나와요!
종합선물세트!
저는 다이어트 중이라 찌개는 위험하니까
세트 A 먹으려고 했지만
이번엔 함께 간 인원수가 많은 터라
세트 C와 막국수 주문했어요!
고기 나오면 고기 담당 직원분께서
불판 온도 체크 해주시고
적정 온도가 되면 고기 구워주세요
저 구워주시는 고깃집 가면
넋 놓고 그거 구경하느라
대부분 사진이 없습니다 흐흐흐
기본세팅
고기 주문하고 나면
직원분들이 굉장히 빠른 손으로
테이블을 세팅해 주십니다.
너무 배고파서 세팅 사진은
남기지 못했지만
기본적으로 앞접시와, 소스 3종, 백김치, 명이나물, 샐러드
그리고 겉절이가 나와요~
다 제가 좋아하는 반찬들이잖아요
없어서 못 먹어요 진짜....
모든 반찬들이 고기의 맛을 더욱 높여 줄 수 있는
드림팀이에요!
없으면 심심하잖아요~ 히히
다른 건 모두 셀프바에 있지만
겉절이는 키오스크로 리필 주문 하시면 돼요!
직접 요청드리니까
키오스크로 주문하라고 말씀하시더라고요.
로마에 가면 로마의 법을 따라야죠! 암요!
주문메뉴
삼겹살 사진은 언제 찍어도
영롱한 거 같아요 ㅎㅎ
어쩜 저렇게 맛있게 생겼는지....
직원분들이 직접 구워주시는 거라
육즙이 가득한 삼겹살은
정말로 중독되는 맛이에요ㅠㅠ
사실 저는 두꺼운 삼겹살 보다
냉삼이나 대패처럼 얇은 삼겹살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가끔씩 두꺼운 삼겹살이 당기는 날이 있더라고요
그런 날에 육 가 삼에 오면
손 한번 까딱하지 않고
직접 굽는 고기보다 맛있는 고기를 먹을 수 있으니
다른 곳을 갈 수가 없어요 증맬..
육 가 삼 삼겹살에
막국수를 싸고 백김치와 함께 먹으면
정말 그런 천상의 맛이 없어요..
거기다가 생고추냉이도 살짝 올려서 먹으면
집에 못 가요 진짜
너무 맛있어.........
셀프바
드시다가 부족한 반찬은 셀프바에서 가져다가 드시면 돼요.
기본세팅해 주시는 반찬부터
마늘, 고추, 쌈장, 생고추냉이도 준비되어 있어요.
쌈야채도 셀프로 가져가실 수 있고,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고수도 있어요.
혹시 고수 드시는 분 있나요?
저는 불호예요..
비누맛 크크
고추도 매운 고추, 안 매운 고추 두 가지로 준비되어 있으니
입맛에 따라 가져다 드시면 돼요!
명이나물은 셀프바 옆쪽에 있는
간이 냉장고에 있어요!
먹을 만큼만 적당히 가져다 먹어요 우리 ㅎㅎ
남기면 아깝잖아요!
저는 삼겹살을 먹을 때
여러 가지 반찬을 곁들여먹는 걸 좋아하는데
육 가 삼에서는 백김치 위에 고기를 매운 소스에 살짝 찍어서
올린 뒤 겉절이까지 올려서 왕! 하고 먹어요.
가끔씩 생고추냉이를 곁들여먹으면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먹을 수 있어요.
한번 먹을 때 확실하게 먹어야 하잖아요?
전 먹잘알이니까요 ㅎㅎ
육 가 삼에 가면
같은 삼겹살이라도 지루하지 않게
여러 가지 맛을 조합해 낼 수 있으니까
쿨타임이 다되면 생각이 나더라고요!
매번 가도 질리지 않는 맛이에요!